요즘 날씨 좋은 날 동네 한 바퀴 돌면서 느껴지는 거 있어. 같은 길인데도 계절마다 완전히 다르게 보인다니까ㅋㅋ 어제 산책하면서 발견한 게 몇 가지 있는데 진짜 소소하지만 재미있더라.
일단 골목길 담장에 덩굴식물들이 자라는 속도가 정말 신기함. 일주일 전엔 잎 몇 개였는데 어느 새 반쯤 자라 있고, 길 건너편 벤치는 이제 그림자가 생겼다는 거? 사계절을 살짝 타임랩스로 보는 기분 들어ㅋㅋ 그리고 항상 지나치던 작은 카페 앞 화분들이 뭔가 새로운 꽃을 피웠더라. 사진 찍으려고 멈춘 순간이 딱 그날 기분을 바꿔놨어.
가장 재미있었던 건 동네 마트 입구 게시판을 자세히 본 것. 지역 주민들이 올린 공지사항, 아이들 안내문, 잃어버린 물품 찾기 같은 게 붙어있는데 읽다 보니 우리 동네 사람들의 일상이 다 들어있는 거야. 누군가는 열심히 무언가를 찾고, 누군가는 이웃을 위해 정보를 나누고... 그런 따뜻함이 느껴졌어. 비슷한 곳에 사는데도 서로 다른 일상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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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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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합니다!
인정합니다ㅇㅈ
ㅎㅎ 재밌네요
오늘의 발견
이건 저장각
센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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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기가 정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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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실화냐ㅋㅋ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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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행각이네
정주행각이네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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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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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네요
굿굿
찐이다
헐 진짜요?
저장하고 갑니다
댓글 보러 들어옴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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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네요
저도 그래요ㅋㅋ
형 정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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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때마다 웃김
오짐
오늘도 배워갑니다
오 이거 유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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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기가 정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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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 거 아니었네
ㅋㅋㅋㅋ
형 정보 감사
ㅎㅎ 재밌네요
센스있네요
ㅎㅎ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