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상 사진을 자주 찍는데 진짜 신기한 게 있어. 같은 장소인데 각도를 조금만 바꿔도 완전 다르게 나온다니까ㅋㅋ 처음엔 그냥 아무렇게나 찍었는데, 친구 사진과 비교하다 보니 뭔가 차이가 있더라고. 그래서 이번 주에 본격적으로 각도 연구를 시작했는데 은근 재미있음.
얼굴 사진부터 시작했어. 위에서 내려찍으면 턱이 살짝 나아 보이고, 아래에서 올려찍으면 뭔가 신비로워 보인다는 걸 발견했거든ㅋㅋ 카페 라떼도 마찬가지야. 정면으로 찍으면 그냥 커피잔인데 45도 각도로 찍으면 뭔가 감성 있어 보인다고 할까? 친구들한테 자랑했더니 다들 웃더라. 근데 이제 사진 찍을 때마다 이 각도 저 각도 고민하는 나 자신이 되었음ㅋㅋ
가장 웃긴 건 음식 사진이야. 반찬 여러 개 놓고 어떤 각도로 찍어야 맛있어 보일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나를 봤을 때ㅋㅋ 엄마는 '밥이나 먹지 왜 각도를 맞춰?'라고 하셨지만, 일단 예쁘게 찍어야 먹는 맛이 다르잖아. 요즘은 직업 병처럼 카페 앉으면 자동으로 최고의 각도를 찾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 이게 취미가 될 줄은 몰랐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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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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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 빵 터짐
이거 보고 빵 터짐
정보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레전드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