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트 가서 장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나를 부르더라고ㅋㅋ 돌아보니까 초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였어. 20년 만에 만났는데 얼굴이 진짜 다르더라니까... 나도 그렇고 친구도 그렇고 둘 다 '어? 너야?' 이 반응이었음 ㅋㅋㅋ
그래서 한 5분 정도 서서 근황 얘기했는데, 근데 생각해보니까 우리가 만나지 말았어야 할 장소가 여기였나 싶더라고ㅋㅋ 마트 진열대 앞에서 '어? 너야?' 하면서 통 쌀 앞에서 30초 멀뜻이 세워있다니... 지나가던 할머니들이 계속 우리 옆으로 지나가시는데 왜 이렇게 어색했는지. 마치 드라마처럼 우아하게 재회하고 싶었는데 현실은 냉동 두부 코너더라니까 ㅋㅋㅋㅋ
어쨌든 연락처 교환하고 헤어졌는데, 진짜 오랜만에 보는 사람을 마트에서 마나는 거... 이런 건 왠지 더 어색한 것 같아. 나중에 카페나 뭐 그런 데서 만났으면 훨씬 나았을 텐데 왜 하필 '나 지금 집에서 먹을 라면 사러 왔어' 이런 자리였을까ㅋㅋㅋㅋ
👉 노드VPN 보안·프라이버시 VPN (제휴)
댓글 23
추천순 베스트 댓글 포함댓글 보러 들어옴
오늘의 발견
정보 감사합니다!
공감 100%
형 정보 감사
센스있네요
ㅇㅈㅇㅈ
추천박고감
정주행각이네
이런 글 개좋아
인정합니다ㅇㅈ
찐이다
이건 저장각
와 신기하다
이거 도움 많이 됐어요
ㅇㅈ
오짐
찐이다
잘 보고 갑니다
공감 100%
잘 보고 갑니다
볼때마다 웃김
나만 그런 거 아니었네